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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화해변와 비자림는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곳이었어요. 오름과 해안도로, 그리고 숲길까지 다양한 풍경을 즐기며 느긋하게 여행할 수 있었던 3박 4일이었어요. 다음엔 가족들과 함께 다시 오고 싶어요. 답변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