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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비밀 숲길로 알려진 사려니숲길에서 첫날을 시작했습니다. 맑은 공기 속에서 가족과 함께 걷다 보니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둘째 날에는 절물자연휴양림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아이들과 숲속 놀이를 했고, 마지막 날에는 물찻오름에 올라 산과 바다를 한눈에 바라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