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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의 마지막 홀
글쓴이 서다인 이메일
날   짜 2025-10-22 조회수 874
해가 지기 직전 마지막 퍼팅을 남겨두고 있었습니다. 붉은 하늘 아래 홀컵이 반짝였습니다. 퍼팅은 실패했지만, 아쉬움은 없었습니다. 하루가 그 자체로 완벽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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